상담석 위에서 결제가 끝나면 계약이 단단해져요
한 시간 가까운 상담 끝에 예비부부가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때 계좌번호를 적어 드리면 결제는 집으로 미뤄지고, 그사이 다른 업체 견적이 다시 떠오르기도 합니다. 상담석 손이 닿는 곳에 휴대용 단말기를 두면 결정과 결제가 한 자리에서 이어집니다. 결제가 끝난 직후 예비부부에게 다음 일정과 다음 결제 시점을 짧게 알려 드리면 계약을 마친 기분이 또렷해집니다.
결제가 끝나면 계약서에 금액과 날짜를 적고 영수증과 함께 건네세요. 양가 부모님이 함께 오신 자리라면 누가 결제할지 정하는 동안 계약서를 천천히 함께 읽어 드리면 분위기가 부드럽습니다. 할부를 원하는 손님도 많으니 할부 개월을 고르는 화면이 어떻게 뜨는지 개통하는 날 미리 눌러 봅니다.
상담석이 여럿이라면 단말기를 어느 테이블 사이에 둘지도 개통하는 날 동선을 걸어 보며 정합니다.
박람회장에서는 들고 다니는 기기와 링크를 함께 써요
웨딩박람회는 하루에 많은 커플이 부스를 지나가고, 마음에 든 곳에서 바로 계약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배터리로 움직이는 휴대용 단말기 하나면 부스 테이블에서 계약금을 받을 수 있고, 출장 상담을 나가는 날에도 같은 기기를 들고 가면 됩니다.
부스 운영 인원이 적다면 결제를 맡을 사람을 한 명 정해 두시는 것이 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통신이 느려질 수 있어 행사 전에 부스 자리에서 시험 결제를 꼭 해 보시길 권합니다. 줄이 길어지면 기다리는 커플께 결제 링크를 보내 휴대폰으로 결제하게 하면 부스 앞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행사 특가 조건은 계약서에 적어 두세요.
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그날 결제 건을 계약서와 하나씩 맞춰 보면서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해 두세요.
멀리 있는 커플과는 링크 한 통으로 계약을 마쳐요
지방이나 해외에 사는 예비부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커플은 화상이나 전화로 상담을 끝내는 일이 많습니다. 내용이 정해지면 상품명과 금액을 넣은 결제 링크를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커플은 휴대폰에서 바로 계약금을 냅니다.
결제를 마친 뒤 고맙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 일정을 보내 드리면 멀리 있는 커플도 안심하고 기다립니다.
링크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손님이 불러 주는 카드 정보로 결제하는 수기결제를 쓰는 때도 있습니다. 결제가 끝나면 사장님 관리 화면에서 바로 확인되니 입금 문자를 기다릴 필요가 없고, 계약서는 파일로 주고받아 결제 내역과 함께 보관해 두시면 첫 방문 때 이어서 진행하기 편합니다.
원격으로 시작한 계약도 첫 방문 날부터는 상담실 단말기로 다음 결제를 이어서 받으면 됩니다.